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련합(EU) 집행위원회 통상 담당 집행위원은 6일 유럽련합은 세계적 범위에서 중국과 함께 보호무역주의에 반격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말스트롬위원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련합과 중국관계 세미나에서 세계 일부 국가들이 무역을 무기로 삼으려고 하지만 자신은 무역을 강심제 또는 번영과 발전의 관건 요소로 삼을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만약 다른 나라들이 대문을 닫는다고 해도 무역이 공평하다면 우리의 대문은 여전히 활짝 열려져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말스트롬 위원은 유럽련합은 중국이 보호무역주의에 반격하겠다는 서언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함은 물론 다자협력을 지원할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세계경제 회복이 부진하고 세계무역이 둔화된 배경에서 중국과 유럽련합의 경제무역 협력은 여전히 량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세관총국이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2016년 중국과 유럽련합의 무역총액은 3조 6100억원(인민폐)에 달해 지난해 대비 3.0% 성장했다.
그중 중국의 대 유럽련합 수출이 2조 2400억원(인민폐)로 1.2% 성장하고 중국의 대 유럽련합 수입은 1조 3700억원(인민폐)로 5.9% 성장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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