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간조사기구 "리얼미터"는 6일 최신 민심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유엔 전임 사무총장 반기문이 대선불출마를 선포한후 가장 큰 야당 더불어민주당 전임 당대표 문재인의 지지률은 30%를 초과해 독보적으로 1위를 달렸다.
같은 날 집정당 새누리당 의원 원유철이 정식으로 대선출마를 선포했는데 리인제 다음으로 "혼전"에 가입한 새누리당 의원이 됐다.
【문재인 계속 선두 달려】
반기문은 이번달 1일 갑자기 대선불출마를 선포했는데 이 돌발스런 결정은 보수진영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고 야당의 선거상황이 좋아졌다.
"리얼미터"에서 6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이 기구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 1519명 성년을 상대로 조사를 전개한 결과 문재인의 지지률은 31.2%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주보다 2.8% 상승했으며 련속 2주간 앞자리를 차지했다.
기타 경쟁후보들의 경쟁도 상당히 치렬하다.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지사 안희정의 지지률이 13%로 상승해 5위에서 2위까지 올랐고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이 반기문의 부분적인 지지률을 흡수해 12.4%로 올라 3위를 차지했으며 야당 국민의당 전임 련합당대표 안철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성남시 시장 리재명, "바른정당" 의원 류승민이 각각 10.9%, 8.6%, 4.9%를 차지해 지지률이 4위에서 6위까지 차지했다.
정당지지률 조사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8.2%로 계속하여 선두를 달렸고 지난주보다 3.7% 상승했다. 다음으로 새누리당의 지지률이 11.6%로 지난주보다 1.1% 내려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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