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태 이딸리아 호텔서 5일만에 강아지 3마리 구조 |
지난 18일(현지시간) 이딸리아 중부 파린돌라 리고피아노 호텔에 발생한 눈사태로 6명이 죽고 23명이 실종된 가운데 재난 발생 닷새만에 강아지 3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23일 이딸리아 소방청에 따르면 해당 사고의 실종자 구조작업이 진행되던 중 호텔 잔해속에서 강아지 3마리를 구조했다.
이들은 닷새간 차가운 눈속에 갇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상태는 비교적 량호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파비오 저먼 소방청 대변인은 강아지들이 사고 발생 5일이 지난 후에도 무사히 구조된만큼 호텔안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리고피아노 호텔은 지난 18일 발생한 눈사태로 60톤 이상의 눈더미에 묻힌바 있다. 이번 사고로 투숙객 6명이 숨진채 발견됐으나, 20일 에어 포켓(공기가 남아있는 공간)에서 이틀간 버틴 생존자 10명이 발견된만큼 남은 구조작업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추운 날씨탓에 호텔을 뒤덮은 눈이 얼어붙어 구조활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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