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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아이 두명 낳은 흑인엄마... 100만분의 1 확률

2017년 02월 04일 09:0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백인아이 두명 낳은 흑인엄마... 100만분의 1 확률

흑인과 백인 혼혈아가 온전히 백인으로 태여날 확률은 무려 100만분의 1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어려운 일을 련속으로 두번이나 해낸 녀성이 있다.

잉글랜드 버팅엄셔주 밀턴케이스에 살고있는 캐서린 하워스(35세)는 지난해 3월 딸 소피아를 낳은 뒤 깜짝 놀랐다. 3살 된 아들 요나에 이어 흰 피부에 파란 눈을 가진 백인아이가 또 다시 태여난것이다.

남편 리차드(37세)가 백인이였기때문에 피부색이 다소 연한 아이가 태여날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캐서린은 나이제리아혈통을 가진 순수 흑인이였다. 가족중에도 백인유전자를 가진 이가 없다. 오래전을 거슬러 올라가도 그녀의 가족은 모두 흑인이였다.

때문에 캐서린은 첫 아들 요나가 태여났을 때 간호사가 아이를 잘못 넘겨줬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캐서린은 "유전학 전문가가 '100만분의 1의 확률을 가진 아기'라면서 아프리카계통의 산모가 백인아이를 가지는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한 일이 다시 한번 일어날 가능성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고 들었기에 딸이 흰 피부에 파란 눈을 가진채 태어났을 때 두배의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분자유전학자 콜린 린치는 "사람들은 부부의 피부색이 섞인 아이를 가졌을거라고 상상할지 모르지만 거기에는 100만분의 1의 확률로 백인아이를 가질수 있는 많은 유전자가 관련되여 있다"면서 "녀성의 먼 조상중에 백인유전자가 있을 확률이 있고 '격세유전'이라고 알려진 진화상의 회귀때문일수도 있다"고 전했다.

남편 리차드는 "아이들의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 예쁜 아들과 딸이 우리에겐 믿을수 없는 행운이다. 관건은 아이들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키우는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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