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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참석해 "신랑 들러리" 선 오바마

2017년 01월 25일 16:2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결혼식 참석해 "신랑 들러리" 선 오바마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식 퇴임을 앞두고 신랑의 들러리로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미 N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자신의 보좌관 결혼식에 참석한 오바마의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오바마를 결혼식 하객이자 신랑 들러리로 세운 사람은 오마바의 외부 일정을 담당하는 보좌관 마빈 니컬슨이다. 오바마는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존 케리 국무장관과 함께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이동했다.

퇴임 준비로 바쁜 오바마가 직접 보좌관 결혼식까지 챙긴것은 신랑신부와의 특별한 인연때문이다. 신랑 니컬슨은 보좌관이자 평소 함께 골프를 즐기는 파트너다. 오바마의 취임이후 전체 골프의 절반이상인 192라운딩(环绕声)을 그와 함께 했을 정도이다. 여기에 현재 련방정부 교육부에서 일하는 신부 헬렌 패직의 아버지는 오랜 오바마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특히 신랑 신부는 지난 2008년 오바마의 대선운동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한편 20일에 공식 퇴임한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저녁 시카고에서 열리는 고별연설을 앞두고 연설문을 페이스북에 미리 공개했다. 오바마는 지난해 12월부터 대통령의 연설문을 총괄하는 코디 키넌 등“공식”참모들과 수차례 연설문을 쓰고 고치며 력사적인 마지막 연설을 준비해왔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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