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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80마리 려객기 이코노미석에 태워

사우디 왕자의 취미생활

2017년 02월 09일 09:4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매 80마리 려객기 이코노미석에 태워

매 80마리가 사람들과 함께 당당히 려객기 좌석에 앉아 려행했다면 믿을수 있을까?

최근 미국 AOL뉴스 등 해외언론은 매 80마리가 탑승한 려객기 이코노미석(经济舱) 내부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황당한 사진이 처음 공개된것은 지난 3일(현지시간)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을 통해서다. 렌수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용자는“기장 친구가 이 사진을 나에게 보냈다.사우디 왕자가 80마리 매를 위한 티켓을 샀다”고 썼다.

사진을 보면 려객기 량편 좌석에 승객을 두고 중간 자리를 매들이 몽땅 차지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사이에서는 사진 합성이나 조작 의혹도 제기됐지만 중동 항공사에서는 실제 매를 려객기 좌석에 태우기도 한다.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항공사의 경우 이코노미 좌석에 최대 6마리의 매를 태울수 있으며 려행을 위한 려권도 발급된다.

이처럼 매가 려객기를 타는 호사를 누리는 리유는 돈많은 아랍 왕자들의 취미생활 덕분이다. 아랍에서는 매나 독수리를 훈련시켜 사냥에 리용하는 아랍 전통 사냥법 팔콘리(매나 독수리 등을 훈련시켜 사냥에 리용하는 스포츠나 게임)를 즐긴다. 이에 일부 아랍 왕자들은 매년 전용기를 타고 파키스탄 등지를 찾아 다닐 정도이다.

해외언론은 “매 80마리를 탑승시킨 항공사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돈많은 아랍 왕자들에게 매를 위한 이코노미 80좌석은 전혀 문제될것이 없다”고 촌평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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