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보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 1위가 바뀌였다고 보도했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OPPO는 국내 시장에서 화웨이(华为)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세계 시장에서는 여전히 화웨이가 OPPO를 앞지르고 있다.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최근 데이터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동기 대비 8.7% 성장을 실현, 2015년의 1.6%를 훨씬 릉가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시장 순위에 변화가 나타나 OPPO, 화웨이, vivo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년간 출하량 상위 3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OPPO는 지난해 처음으로 년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 애플, 화웨이, OPPO와 vivo가 세계 휴대폰 판매량 1~5위를 차지했으며 그들의 세계 시장점유률은 각각 21.2%, 14.6%, 9.5%, 6.8%와 5.3%를 기록했다.
삼성 휴대폰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에 발생한 갤럭시 Note7 배터리 발화 사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지만 시장점유률은 2015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애플의 시장점유률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삼성과 애플을 바짝 추격하는 국내 휴대폰 3사의 시장점유률은 모두 증가일로를 걷고 있다.
IT 전문 리서치사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의 데이터에서 중국 브랜드 휴대폰의 2016년 출하량은 역대 기록을 경신해 화웨이, OPPO, vivo, 금립(金立) 등 휴대폰 브랜드가 국내 브랜드 출하량의 58%를 점유한것으로 나타났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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