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슈가 100억딸라(11조4천억원) 규모의 국부펀드를 조성해 인프라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7일 방글라데슈 일간 다카트리뷴 등에 따르면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주재한 내각 회의는 전날 이 같은 국부펀드 조성 계획을 승인했다.
사피울 알람 내각 차관은 이르면 올해 7월 정부 외환 보유액에서 20억 딸라를 출자해 국부펀드를 출범하며 매년 20억 딸라씩 더해 모두 100억 딸라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람 차관은 펀드 자금을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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