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 재판으로 유발된 방글라데슈의 소란사태가 현재 이미 50여명이 숨졌다. 정세통제를 위해 방글라데슈정부는 3일 처음으로 서북부 소란지역의 보그라에 군부대를 배치했다.
현지TV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대 이슬람 정당 자마트-에-이슬라미의 파업규찰대가 보그라에서 경찰과 치렬한 충돌이 발생해 7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
이밖에 같은 날 서부 라쥐사히지역에서 자마트당 지지자들이 경찰과 충돌을 일으켜 최소 6명이 숨졌고 북부 쟈지푸르지역에서 자마트당 지도자 한명이 트럭에 치여 숨졌다.
방글라데슈 1호 "국제전범재판소"는 2월 28일 방글라데슈 자마트당 최고지도자인 73살에난 후세인 사예디에 대해 지난 1971년 독립전쟁 당시 여러가지 반인류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결과가 나온뒤 자마트당 지지자들이 전국 여러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경찰과 충돌하면서 2일까지 이미 47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 자마트당과 최대 반대당 민족주의당은 각각 3-4일과 5일 전국총파업을 단행한다고 선포했다.
방글라데슈 현임 하시나정부는 2009년 집권한뒤 선후로 1호와 2호 "국제전범재판소"를 설치해 1971년 방글라데슈독립을 막은 "전범"들을 재판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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