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의 분위가 채 가시기 전에 훈춘변경경제합작구의 기업들은 조업재개의 “집결나팔”을 울렸다. 현재 합작구기업의 조업재개률은 100%에 달하고있다.
훈춘흥양수산유한회사의 400여명의 일군들은 각자의 일터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회사의 총경리인 조괴정의 소개에 따르면 기업은 2월 6일에 한국에 발송할 주문을 완수하기 위해 정월 초나흘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 회사는 대구, 가자미 등 완성품 1만톤을 국내외에 판매할 예정이다.
훈춘흥가마루유한책임회사의 작업장에서 일군들은 구라파로 발송할 올해 첫패의 주문을 위해 생산에 열을 올리고있었다. 알아본데 의하면 회사는 4월에 완수할 주문을 위해 정월 초이레날부터 생산을 재개했다.
훈춘변경경제합작구 경제합작국 관련 책임일군은 “새로 건설하거나 이미 건설중, 추가건설하는 대상은 4월 좌우부터 륙속 착공, 재개한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훈춘변경경제합작구는 추가건설대상 32개 (1억원 이상 22개), 새로 건설하는 대상 54개 (1억원 이상 31개), 중점추진대상 60개 (1억원 이상 29개)를 실시할 계획이고 상반기 추가건설대상의 공사회복률을 100%에 도달시키며 새로 건설하는 대상을 28개에 도달시키는 등 목표를 세웠다.
훈춘시는 세원경제를 돌출히 틀어쥐여 일련의 대상을 다그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총투자가 11억 8000만원에 달하는 기범수산 및 본부경제대상은 올해안에 착공하고 총투자가 10억원에 달하는 야거얼복장성대상은 정식생산에 들어가며 총투자가 6억원에 달하는 동북아농부해산물시장대상은 시험생산을 시작하고 총투자가 3억원에 달하는 동양수산품심층가공대상은 주체공사를 마무리짓는 등 사업을 펼치게 된다.
한편 전통산업을 개조, 승격하고 신흥산업을 육성, 부축하며 산업의 질과 효익을 전면 제고하는 면에서도 새로운 기상이 점쳐지고있다. 총투자가 40억원에 달하는 자금다금속종합회수대상의 안정생산, 효익증대와 9월의 생산능력확대개조를 보장하고 이와 관련된 금훈 “세가지 페품”처리대상을 5월에 착공하기 위한 노력이 년초부터 이어지고있다. 저온류통저장룡두기업을 적극 인입하고 해산물가공기업의 내수시장확대를 지지하며 동북의 동부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해산품가공집산기지를 힘써 건설하는 사업도 중점과제의 일환이다. 금응국제목재시장이 하루빨리 생산에 투입되도록 추동하고 화서인삼업, 백초약업, 장성균업 등 기업을 부축, 장대시키며 투자가 5억원에 달하는 대건강산업단지대상의 건설을 전력으로 보장하고 풀브산나트륨중간체, 태민생태건강양로관광, 금흠생물제약, 중약가공 등 대상의 착지, 착공을 적극 촉진하는 등 면에서도 돌파를 가져오려하고있다.
만물을 소생시키는 봄을 맞으며 훈춘시는 이미 돛을 올리고 본격적인 출항에 나선것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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