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매체가 보도한데 따르면 10월 7일 필리핀 국방부장 델븐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시하에 두나라군대의 남해합동순라계획을 잠시 중지할데 대한 필리핀정부의 결정을 미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취임후 미국에 대해 이미 여러차례 강경자세를 보였고 두나라 국방협력문제에서 처음으로 의견분기가 출현했다. 델븐 국방부장은 또 두테르테 대통령이 두나라가 해마다 진행하는 제28차 군사연습을 잠시 중지할것을 희망했다고 표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7일 집권백일연설에서 미국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올해 두나라사이의 군사연습은 집권기한내 진행하는 “최후연습”이라고 지적하고 군사연습은 두나라 “방무협력협의” 내용이 아니라면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이름을 4차나 거론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은 미국의 노복이 아니며 집권기한내 미국의 분풀이 대상이 되지 않을것이고 필리핀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리핀과 미국은 이미 여러가지 방무협의를 체결한 상황이다. 스톨홀름 국제평화연구소 수치에 따르면 미국은 필리핀에 무기를 제공하는 유일한 대국이고 필리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미국의 “대외군사원조”항목중 자금지원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이다. 특히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복귀전략을 실시한이래 필리핀과 미국사이의 군사동맹은 보다 밀접해 지고 있다. 지난 2년동안 두나라사이의 군사연습과 훈련차수는 많아졌다. 그러나 이러한 군사연습은 필리핀 민간의 문의와 불평을 자아냈다. 필리핀 좌익 단체인 “애국련맹”은 성명을 발표하고 두나라 군사장비 격차가 현저한 상황에서 “필리핀-미국 공동방어조약”과 미국 군사원조는 필리핀 군사현대화에 대해 역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필리핀과 미국사이의 군사협력이 최근들어 열기가 식고 있다. 10월 4일 두나라가 2016년 상륙연습을 가동하면서 미군인원 1100명과 필리핀 군사인원 4백명을 동원했다. 이는 2015년 군사연습규모의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 선명한 대비를 이룬것은 금년 4월 필리핀과 미국 쌍방이 2016년도 합동군사연습에 동원한 총인수는 9천명에 지나지 않았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취임후 미국에 대해 여러차례 불만을 토하면서 필리핀국내 마약단속행동에 대한 미국의 태도를 비난했다. 필리핀 야쎄 외장은 워싱톤에서 연설을 발표할때, 필리핀은 미국의 영원한 “갈색동생”이 아니라고 표했다. 야쎄 외장은, 남해합동순라를 잠시 중지한것은 분쟁수역의 긴장정세의 승격을 피면하기 위한것이며 필리핀은 평화적수단으로서 분쟁을 해소할것이고 타국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표했다.
10월 6일 야쎄 외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이 필리핀에 대해 장기간 “당근과 몽둥이” 이중정책을 실시하면서 필리핀을 미국의 리익에 굴복시켰다고 규탄했다.
필리핀 민심조사기구인 “사회기상역”이 10월 6일 발표한 독립조사결과에 따르면 76%의 필리핀민중이 두테르테 대통령의 취임후 표현에 “만족”을 표했다.
필리핀의 태도에 대해 미국은 줄곧 소극적으로 대응해 나섰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 케비는 10월 6일, 두테르테 대통령의 언론은 두나라 동맹관계를 무시한것이지만 백악관측은 마닐라와 옥신각신 다투지 않을것이고 쌍방의 협력은 지속되고 있다고 표했다. 케비 대변인은, 2017년 미국은 필리핀에 1억8천만딸라의 군사원조를 제공할것이라고 표했다.
델븐 국방부장은 7일,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원조는 “많은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미국이 필리핀에 대한 원조를 철수한다해도 필리핀은 “살아갈수 있다”고 말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수치에 따르면 2015년 필리핀이 군사행동에 투입한 자금은 39억딸라이며 2010년부터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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