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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학위 취득에 사과광고한 아버지

2016년 09월 28일 16:0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아들 학위 취득에 사과광고한 아버지

아들의 대학졸업에 맞춰 신문에 사과광고를 게재한 세르비아의 한 아버지가 화제의 인물로 주목받고있다.

25일(현지시간) 세르비아 일간지 폴리티카 주말판에는 "아들 일리야 쥬리치가 전기공학 학위를 딸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은것을 사과한다"고 적혀있는 광고가 실렸다.

광고를 실은 주인공은 브랑코 쥬리치로서 다소 의아한 광고에 대해 "아들이 대학 1학년에 재학중일 때 졸업장을 따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 당시 아들에게 '네가 졸업장을 받으면 공개적으로 사과하겠다'고 공언했다"고 밝혔다.

쥬리치씨는 아들이 대학을 정식으로 졸업해 전기통신기술자가 된후 약속대로 신문광고를 싣게 된것이다.

쥬리치씨의 사과광고는 세르비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돼 화제가 됐다. 학위취득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녀를 둔 부모는 "나도 같은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게시하고있다.

일반적으로 세르비아에서 대학학위를 받으려면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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