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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매일 라면 30그릇 먹은 남성…5톤 트럭에 실려 병원행

2016년 09월 30일 08:5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0년간 매일 라면 30그릇 먹은 남성…5톤 트럭에 실려 병원행

무려 10년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라면 30그릇을 먹은 남성이 결국 트럭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서부에 사는 남성 A(33세)는 지난 10년간 매일 라면 30그릇을 뚝딱 해치우며 입가심으로 밀크셰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며 지냈다.

이에 몸무게가 320kg까지 늘어난 A는 보행기에 의지해 걷는것마저 불가능해 4일간 누워서 먹고 자는 생활을 하게 됐는데 그러던 20일 호흡곤란증세가 나타나 응급센터에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구급차를 몰고 A의 집에 도착했지만 거구인 A는 구급차 탑승이 불가능했고 결국 5톤 트럭과 추가로 파견된 대원 20명이 약 30분간 사투를 벌여 간신히 병원으로 옮길수 있었다.

A의 어머니는 "누워서 먹고 자고 하다보니 가슴에 병이 생긴듯하다"면서 "갑자기 병이 생겨 걱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담당의사는 "병이 갑자기 발생한것은 아니다"면서 "지금과 같은 생활을 이어가면 목숨을 잃은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A의 유일한 취미는 "TV를 보며 음식 먹는것"이라고 전해졌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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