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9월 4일 찍은 앙골라 서남부 나미베주 모잔메이드스철도에서 두대의 렬차가 충돌한 사고현장의 모습이다. 앙골라주재 중국대사관은 4일, 앙골라 서남부 나미베주에서 한차례 렬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철도 관리작업에 종사하던 두명의 중국 공민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에서는 이미 비상기제를 가동해 사후사항을 수습하고 있다. 나미베주 관원은 4일, 나미베주 비바라시에서 발생한 렬차 충돌사고로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 부상자의 부상상태가 엄중하여 사망자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했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