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 대흠도 해역 한 로로선 부두에 갇혀, 현재 구조중
2018년 08월 16일 15:4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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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한척의 로로선 ‘화항흥룡’이 연태 대흠도에서 부두에 정박할 때 동력을 잃고 멈췄는데 현재 고정시켜놓은 상태라고 한다. 선박에는 284명의 인원이 있고 그중 선원이 15명, 승객 269명이 있다고 한다.
15일 9시, 한척의 로로선 ‘화항흥룡’ 선박이 연태 대흠도 부두에 정박할 때 대류 날씨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선박이 파도에 의해 부두와 200메터 떨어진 양식구역에로 밀려갔으며 선박 추진기가 양식받침대에 걸려 동력을 잃었다. 신고를 받은 후 산동성 해상수색중심은 응급예안을 가동했고 전문 구조선박 ‘북해구조115’, ‘북해구조201’와 5명의 잠수인원을 파견해 구조를 진행하고 구조직승기의 명령에 대기하도록 했다. 현장에서 선박견인, 양식받침대 절단, 선박이 정박하여 사람을 구조하는 등 여러가지 방안을 제정했다. 하지만 양식구의 상황이 복잡하고 선박 스크루가 이미 완전히 감겨 선박 견인이 힘든 상황이며 더우기 풍력이 8급에 도달하여 수중작업의 난도가 크다.
교통운수부문은 고도의 중시를 돌려 구조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요구했으며 승객 안전을 제1요무로 생각하고 선박에 있는 인원들이 안전하게 륙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연태 해상수색중심은 승객 상륙 구조방안을 제정중에 있다. 연태시, 장도현 정부와 항공운수회사 관련 책임자는 선박에 올라 승객들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고 선박에서 식품과 식용수 등 물자 보충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