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만지역 지도자 미국 ‘경유’ 문제 관련 미국측에 엄중교섭 제출
2018년 08월 01일 14:4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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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대만지역 지도자 채영문이 다음달 파라과이와 벨리즈를 방문하고 미국을 ‘경유’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31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미국측에 엄중한 교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동인식이고 ‘두개 중국’, ‘한개 중국, 한개 대만’을 만들려는 행동은 중국인민들의 반대를 받을 뿐만 아니라 대만인민들의 근본리익에도 부합되지 않는다. 대만 당국이 추세를 정확하게 살펴 될수록 빨리 ‘9.2공동인식’으로 복귀하고 시대조류에 어긋나고 인심을 얻지 못하는 행동을 말 것을 권고한다.
경상은 대만지역 지도자가 미국을 ‘경유’하는 문제에 대해 중국측은 여러차례 립장을 표명했고 또 미국측에 엄중한 교섭을 제출했다고 표시했다. 그는 미국측이나 기타 중국과 수교한 나라들의 이런 ‘경유’행동을 시종 반대하는 중국측의 립장은 명확하고 확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은 “우리는 미국측에 하나의 중국 정책과 중미 3개 련합공보 원칙을 엄격히 지키고 대만지역 지도자의 이런 행동을 허락하지 말며 ‘대만독립’ 세력에 임의의 잘못된 신호를 내보내지 말고 실제행동으로 중미관계의 큰 국면과 대만해협 평화안정을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