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변주기상국에서 밝힌 데 의하면 25일 새벽부터 연변주는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안에 들게 되며 태풍과 고공 기압골의 공동 작용으로 23일 낮부터 25일 낮까지 폭우, 강풍 등 강대류 기후가 나타나게 된다.
23일부터 주내 대부분 지역에 폭우, 동부 부분 지역에는 대형 폭우가 쏟아지게 되며 강수량은 주로 23일 낮과 밤, 24일 밤 시간대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강우로 전 주 총강수량은 70~100밀리메터, 부분 지역의 강수량은 120~150밀리메터에 달하게 되며 4~5급의 편동풍을 동반하고 동부 지역의 최고 순간 풍력은 7~8급에 이르게 된다.
태풍 솔릭의 이동 과정에서 고공 기압골, 20호 태풍 시마론의 상호 작용으로 경로가 복잡해지면서 이 기간 우리 주의 기후 변화가 불확실성을 가지게 되며 주기상국은 이에 대비해 조기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주기상국은 중점 류역, 저지대 및 도로, 교량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침수 재해를 방지하고 강우로 인한 하류 산홍수, 산사태, 붕괴, 토석류 등 재해를 방지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강우, 강풍 등 기후로 인한 농작물, 농업시설, 교통, 관광, 전력, 통신 부문의 불리한 영향을 제때에 방지, 해소할 것을 제기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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