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추모활동 개최
2018년 07월 30일 14:0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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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추모활동 개최 |
평양 7월 27일발 신화통신(기자 정대우, 류연하): 조선전쟁 정전 65주년에 즈음해 조선은 27일 평양우의탑에서 추모활동을 개최하고 중국인민지원군렬사를 추모했다.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 내각 부총리 리룡남 등 조선 당정군 간부, 조선주재 중국대사 리진군 및 대사관 외교인원, 조선 화교, 조선의 중국 류학생, 조선주재 기구와 매체 등이 함께 중국인민지원군렬사를 기렸다. 조선을 방문중인 중국 외교부 부부장 공현우도 대표단을 이끌고 추모활동에 참가했다.
우의탑 앞에는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진정한 화환이 탑기에 장중하게 놓여있었고 댕기에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들에게 영광이 있으라'라고 씌여져있었다.
오전 10시, 추모활동이 정식으로 시작됐으며 중조 량측 참가인원들은 우의탑 앞에 정중히 서있었다. 조선인민군 군악대가 중조 량국 국가를 주악했다. '헌화곡'이 울려퍼지면서 량측 대표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이 련합으로 진정한 화환 및 조선인민무력성, 조선주재 중국대사관, 중국 외교부 대표단 등 명의로 진정한 화환 3개를 탑기에 진렬해놓았다. 양형섭, 리진군과 공현우가 화환의 댕기를 정리했다. 이후 전체 참가일군들은 머리 숙여 묵도를 하면서 중국인민지원군선렬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절절한 애도를 전했다.
양형섭, 리진군과 공현우 등은 이후 친선탑 탑실에 들어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명록을 첨앙하고 실내의 지원군 력사를 주제로 만든 대형벽화를 참관했다.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와 평양시인민위원회, 중조친선협회 등 및 조선 화교, 조선의 중국 류학생, 조선주재 중국 기구와 매체 등도 친선탑에 화환을 진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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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추모활동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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