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 소산공항 국제도착처에는 '특수'한 대오가 있는데 바로 공항 해관의 검역탐지견이다. 현재 항주 소산공항해관의 검역탐지견은 총 6마리가 있는데 라브라도, 비글, 스프링어 스패니얼 등 3가지 품종이다. 검역탐지견은 모두 귀엽게 생겼지만 일할 때에는 아주 열심히 하며 트렁크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정상적인 냄새가 아닌 것을 발견하면 그 자리에 앉아 신호를 내보내는데 해관인원은 즉시 그 물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규정에 따르면 생것이나 익은 수산품과 육제품, 신선한 과일과 야채, 씨앗, 종묘 및 분유를 제외한 유제품 등은 모두 경내로 들여올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