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련휴기간 연길시 도시구역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로교통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마약운전, 음주운전 집중단속행동을 펼쳤다. 길림성공안청 교통경찰총대 선전처 미니블로그생방송(微直播)소조는 이날 집중단속행동의 전반 과정을 생방송했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연길시교통경찰대대는 300여명 경찰력과 80대 차량을 출동하여 연길시 5곳에 단속지점을 설치해 집중단속행동을 전개했다.
저녁 7시 10분경, 교통경찰들은 철남 삼각구역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대해 일일이 위법운전 여부를 검사했다. 그 과정에 파란색 쉐보레(雪佛兰)승용차를 운전하던 한 녀성이 교통경찰의 검사를 도피하기 위해 급히 엑셀레이터를 밟고 신속히 도망치다가 기타 차량과 접촉사고를 발생한 뒤 도망쳐버렸다. 현장에서 경찰은 해당 차량을 통제했다.
저녁 7시 50분경, 교통경찰은 연길역 앞거리와 장백산로 입구에서 련속 두 음주운전 혐의자를 조사했다. 그중 검정색 BESTURN승용차 운전수는 차에서 내린 뒤에도 정신이 흐리멍텅했으며 자기가 음주하지 않고 금방 사우나에서 나온 길이라고 변명했다. 교통경찰이 이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콜농도는 취중운전에 해당되는 100밀리리터당 159밀리그람에 달했다. 이때 검정색 뷰익(别克)차량을 멈춰세운 다른 경찰은 차량안에서 풍겨온 술냄새를 맡고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측정했다. 그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콜농도는 취중운전에 해당되는 100밀리리터당 108밀리그람에 달했다. 측정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은 두명의 운전자를 하남병원에 련행해 혈액검사를 진행했다.
길림성공안청 교통경찰총대 선전처 장뢰는 “공안부 교통관리국의 관련 요구에 따라 우리는 9월 30일에 미니블로그생방송소조를 내오고 선후하여 백산시, 장백산지역과 훈춘시에서 생방송을 펼쳤으며 오늘은 네번째 지점인 연길시에 진입했다”면서 “미니블로그생방송소조의 주요임무는 관광지역 도로안전 출행상황과 해당 지역 음주, 마약운전 단속행동의 전반 과정을 미니블로그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는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음주운전, 마약운전 집중단속에서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취중운전 2건, 음주운전 2건을 단속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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