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수리아 관련 두개 결의초안 채택에 실패
중국 정치적해결 촉구
2016년 10월 10일 10:4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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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8일 두건의 수리아문제 관련 결의초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지만 채택에 실패했다.
류결일 유엔 상임주재 중국 대표가 수리아문제의 정치적해결 진척을 계속 추진할것을 촉구했다.
안보리는 이날 프랑스와 스페인이 기안한 결의초안과 로씨야가 기안한 다른 한건의 결의초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으나 초안 내용은 모두 채택되지 못했다.
류결일대표는 표결후 발언에서 국제사회는 수리아문제 정치적해결의 큰 방향을 견지해 수리아 관련측이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 전란을 조속히 종료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결일대표는 수리아문제와 관련해 안보리가 취한 행동은 반드시 진정으로 정세완화에 유리해야 하고 수리아 각측이 적대행동을 중지하고 유엔인도주의 구조를 지지 및 협조하는데 유리해야 하며 '이슬람국가'를 망라해 안보리가 테로세력으로 정한 모든 테로를 타격하는데 유리하고 유엔의 교섭하에 “수리아인이 소유하고 수리아인이 주도”하는 정치진척을 통해 각측이 접수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유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결일대표는 수리아는 중동지역의 중요한 국가이며 수리아가 하루빨리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는것은 수리아와 지역국가 및 국제사회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류결일대표는 중국은 안보리가 진정으로 수리아 인민들의 안위를 중점으로 수리아문제에서 단결을 유지하고 공감대를 모으며 수리아문제의 정치해결 진척을 계속 추진하고 공동으로 테로리즘의 자생과 만연을 막고 수리아와 역내 평화안정 발전에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