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로-미 "플루토늄 관리 및 처리 협정" 잠정중단
2016년 10월 08일 16:0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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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로씨야대통령은 3일 서명한 대통령령에서 미국이 로씨야를 상대로 일련의 비우호적인 행동을 취한데 비추어 로미 량국이 2000년에 무기급 플루토늄의 페기를 위해 체결한 “플루토늄 관리 및 처리 협정”을 잠정 중단할데 대해 지시했다.
그러나 크레믈리궁은 워싱톤이 나토 회원국 경내에 배치한 미군 군사시설과 병력을 감축하고 기타 조건을 만족하면 로씨야는 이 협정을 복원시킬것이라고 표했다.
크레믈리궁은 이날 로씨야 국가의회에 상기 협정을 잠정 중단할데 관한 법안을 제출했다. 관련 문서에는 로-미 량국이 2000년 9월 1일 “플루토늄관리 및 처리 협정”을 체결한 시간을 기점으로 나토의유럽회원국 령토에 배치한 미국 군사시설과 주둔군 인수를 줄이고 우크라이나문제로 인한 대 로씨야 제재 및 관련 반 로씨야 법률을 취소하며 제재로 인한 로씨야측의 손해를 배상하고 “플로토늄 관리 및 처리 협정”을 명확하게 리행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면 로씨야는 이 협정을 복원시킬수 있다고 표했다.
“플로토늄 관리 및 처리 협정”과 기타 첨부협정의 규정에 따라 로-미 량국 정부는 2018년부터 공업시설을 통해 각자 자국의 최소 34톤의 무기급 플루토늄을 불가역적으로 원자력발전 연료용으로 변환하기로 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34톤의 플루토늄으로 수천개 핵탄두를 생산할수 있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