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하남가두 상모춤공연팀은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 제34회 북경 룡담음력설문화묘회에서 상모춤을 선 보여 “전국우수민간화회공연” 금상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제4대 상모춤 전승인이며 연길시 하남가두 상모춤기지 책임자인 한상일씨는 “저희 연길시 하남가두 상모춤공연팀은 초청을 받고 우리 주를 대표하여 룡담음력설문화묘회에 참가하게 되였는데 음력 정월 초하룻날부터 초닷샛날까지 모두 10번의 공연을 선 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면서 “이번 묘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비물질문화유산인 아름다운 상모춤을 널리 알릴수 있어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개했다.
2003년에 설립돼서부터 현재까지 로년, 중년,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상모춤 애호가들이 참여해온 연길시 하남가두 상모춤공연팀은 그동안 크고작은 활동에 백여차례 참여해 인기를 끌었으며 2016년에는 제8회 “뛰여난 재주 전국청소년특별공연”에서 무용류 금상을 수상해 우리 민족의 상모춤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해왔다.
연변주에서는 올해까지 12번 초청을 받고 북경 룡담음력설문화묘회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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