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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월 23일발 신화통신(기자 경학붕, 전명): 한국 대통령관저 청와대는 23일 대통령 문재인이 이날 지난달 한조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9월 평양공동선언> 및 관련 군사합의를 비준했다고 확인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조 <9월 평양공동선언> 및 량측 군사분야 합의가 심의통과됐고 이후 문재인이 서명하여 비준했다고 말했다. 문재인은 회의에서 남북관계의 발전과 군사적 긴장 완화는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더 쉽게 만들어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절차에 따라 선언이 한국 정부관보에 등재될 것이며 군사합의는 한조 량측이 문본교환을 한 후 정부관보에 게재할 것이라고 했다. 한조는 군사합의 문본교환 시간을 확정하지 않았다.
<9월 평양공동선언>은 한국 국회의 비준을 거치지 않았는데 문재인이 선언을 비준한 행위는 야당의 비난을 받았다. 가장 큰 야당 자유한국당은 문재인의 행위가 국회를 무시한 것이라고 했다.
|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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