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도, 즉 일본에서 '다케시마'라고 부르는 섬의 유일한 주민 김성도가 21일 별세했다.
한국 경상북도청은 한 성명에서 올해 79세인 김성도가 9월 간암 확진을 받은 후 수도 서울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말했다.
김성도는 지난 세기 60년대부터 독도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의 이 섬에 대한 주권을 주장해 '독도 지킴이'라는 칭호를 수여받았다.
독도는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 위치해있고 동, 서 두개 섬과 주변 십여개 암초로 구성됐으며 총면적은 약 0.18평방킬로메터에 달한다. 한국, 조선과 일본은 모두 이 섬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은 1953년부터 독도를 통제하기 시작했고 이 섬을 경상북도 울릉군 관할로 구분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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