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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내몽골 대흥안령 피라하림구 사방산 료망역에서 호림원 온건민이 산림을 관찰하고 있다.
내몽골 대흥안령 피라하림구에는 웅위한 사방산이 있다. 가파른 산에는 두개의 방화전망대가 있는데 삼림화재를 감시하고 경보를 내린다. 57세인 온건민은 30여년간 호림사업에 종사했는데 사방산 전망대에서 일한지 이미 10년이 됐다. 매년 봄, 가을철 삼림방화기가 되면 그는 산에서 생활해야 한다. 산이 깊어 물을 사용하려면 산간의 천지에 가서 길어야 하며 생활용품도 직접 산까지 가져가야 한다. 2012년 온건민은 내몽골자치구 로력모범으로 평의됐다. 올해 가을 온건민의 안해도 그와 함께 산에 올라왔는데 부부는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 사방산 주변의 망망한 림해를 지키고 있다(신화사 기자 리임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