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매체, 8월 평양에서의 북남 정상회담 개최 확인
2018년 08월 15일 13:2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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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월 14일발 신화통신(기자 정대우): 조선중앙통신사는 14일 조선과 한국이 13일 고위급 회담에서 9월 평양에서 북남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이번 회담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해 진행된 제2차 북남 고위급 회담이라고 했다. 조한 대표단의 단장은 각각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과 한국 통일부 장관 조명균이 맡았다. 회담에서 량측은 <판문점선언> 리행정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판문점선언>을 진일보 적극적으로 락착할 데 대해 성실하게 협상했으며 9월 평양에서 북남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9월 평양 정상회담이 만약 개최된다면 이는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한국 대통령 문재인 간의 제3차 회담이 될 것이다. 올해 4월 27일 두 지도자는 판문점에서 회담을 개최하고 <판문점선언>을 체결했으며 량측은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정전기제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5월 26일, 두 지도자는 재차 판문점에서 회담을 개최하고 <판문점선언> 리행 및 미조 지도자 회담 관련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