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고봉기를 맞은 2일 훈춘시 방천풍경구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만원을 이뤘다. 그러나 조치가 적절한 덕분에 풍경구의 질서가 정연해 관광객들은 즐거운 기분으로 마음 편하게 관광을 즐길수 있었다.
이날 오전 9시경, 기자는 차를 타고 방천풍경구로 향했다. 차가 훈춘변경경제합작구 춘경도로를 지날 때 사거리에 4명의 교통경찰과 2명의 보조경찰이 근무중이였다. 차가 오른쪽으로 운행할 때 차량행렬은 일렬종대로 되여 천천히 앞으로 달렸다. 차가 달리는 동안 입구마다 한명의 경찰이 직무를 수행하고있었고 사거리에는 4~5명의 경찰이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훈춘시내로부터 방천풍경구까지의 60킬로메터 되는 도로에는 100메터 간격으로 경찰근무수행초소 또는 자문봉사대가 설치돼있었으며 교통질서가 정연했다. 이날 시내로부터 풍경구까지의 차량들은 꼬리에 꼬리를 문채 긴 행렬로 달렸다.
방천풍경구와 10킬로메터 거리에 있는 방천촌 도로구간에서 교통경찰은 차량을 방천촌 산기슭에 있는 림시주차장으로 인도했으며 주차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차량들로 꽉 찼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 주차장은 훈춘시정부에서 풍경구의 주차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해 건설한것이며 모래와 자갈로 된 도로면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살수차로 수시로 물을 뿌리고있었다. 150대 차량을 수용할수 있는 이 주차장은 이날 10시에 이미 포화상태에 있었다. 관광객들은 차를 세운 뒤 풍경구의 뻐스에 탑승해 풍경구 봉사중심으로 향했으며 이곳에서 다시 전기뻐스에 환승해 룡호각, 토자비 등 풍경구를 관람했다.
오전 11시경, 풍경구봉사중심 앞은 뻐스에 탑승해 풍경구로 가려는 승객들로 붐볐다. 룡호각에 들어간 관광객이 초만원을 이뤄 풍경구에서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룡호각으로 운송하는 차량을 잠시 중단할수밖에 없었다. 기자가 풍경구차량에 탑승하고 룡호각에 이르렀을 때에는 관광객들이 룡호각을 한바퀴 둘러싸고 긴 줄을 선채 내부로 진입하기를 기다리고있었는데 그 길이는 족히 200메터는 됐다. 룡호각 제일 아래에 있는 광장에는 관광객들이 륙속 밖으로 걸어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이곳의 질서가 평소보다 많이 정연함을 느낄수 있었다. 광장의 휴실터에서 만난 할빈에서 온 62세의 관광객 리연곤은 “처음으로 훈춘에 옵니다. 이곳의 풍경구, 환경위생, 안전보장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방천풍경구의 경치가 아름다울뿐만아니라 이곳의 사람들이 더욱 아름답습니다”고 말했다.
사업검사차 풍경구를 찾은 훈춘시 부시장 겸 공안국 국장 손세복은 전처럼 풍경구에 교통이 혼잡한 현상이 나타나는것을 피면하기 위해 공안부문은 전 시의 교통경찰들을 전부 풍경구에 전출했고 그외 공안국 기관, 각 대대, 과실, 파출소에서 많은 경찰들을 뽑아 풍경구로 통하는 도로옆 및 각 도로입구에 배치해 교통질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국경절기간 훈춘시공안국의 모든 경찰은 아침 5시에 일터에 나와 저녁 5시 반에 퇴근했으며 점심에도 도시락을 먹으면서 교통질서를 수호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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