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최신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우리나라, 동북국경 방사능 비상대응책 가동  ·사천 석거현 눈표범 새끼 세마리 발견  ·중국외교부 "조선 핵실험, 강력히 규탄"  ·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100차 위원장회의 개최  ·광범한 간부대중들 기쁨에 넘쳐 분발하며 19차 당대회 영접(1…  ·외교부: 외교수단에 의한 반도문제 평화적해결, 각측 리익에 가…  ·사자와 육탄전?…함께 물놀이하는 남자 화제  ·"거꾸로 집" 들어보았는가?  ·9년간 함께한 꼬마 련인의 애틋한 리별  ·《대국 외교》프로 큰 반향 불러일으켜  ·제8회 중일한청년포럼 북경서 개막  ·귀주 나융현 산체붕괴현장, 31명 수색 12명 실종  ·외교부: 유엔 안보리 기틀내에서 조선에 대한 제재조치 취해야  ·커커시리, 중국 4대 무인구중 첫 인터넷접속지역으로  ·외교부 대변인: 조선핵문제의 관련측 서로 자극하지 말길 희망  ·귀주 나융현 장가만진 산체붕괴, 17명 사망 18명 실종   ·귀주 납옹현 산사태, 국가4급 재해구조비상대응안 가동  ·우리 나라 첫번째 환구해양종합과학연구 “향양홍01” 출항  ·외교부: 월경했던 인도 변방인원 이미 모두 철수  ·태풍 "파카르", 화남연해지역에 영향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를 소집할데 …  ·올해 최강 태풍 하토로 16명 사망  ·중국 장문화 교류단, 몽골국 로씨야 일본 방문  ·2017 중국국제통용항공대회 서안서 개막  ·외교부: 인도서 중인변경 서쪽구간에 도로 건설하는 행동은 자기…  ·황하 호구폭포 수량 급증  ·동물원의 "건강검진"  ·태풍 상륙현장: 선박이 도로에 올라오고 자동차가 바다에 잠겨   ·외교부 대변인: 군사안전분야에서 신중하게 행동할것을 일본에 촉구  ·외교부 대변인: 남경대학살의 침통한 력사는 지울수 없다  ·외교부: 인도측의 격렬한 동작으로 중국인원이 다친데 대해 강력…  ·산서 진능 화순려흠석탄업 경사면붕괴사고 관련 책임자 엄숙하게 …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관리기구 설립  ·천교령림업국, 처음으로 국가1급 보호동물 동방황새 발견  ·중국측, 조어도와 남해 문제에서 잘못된 언론 중지할것을 미국과…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판공실 려흠석탄업 붕괴사고 통보  ·면접 앞두고 옷 절도…처벌 대신 옷 선물한 경찰관  ·북경과 하북, 하북 웅안신구 계획건설 공동 추진하기로  ·중국석유 대련석유화공유한회사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어  ·사천, 구채구지진 재해손실평가 가동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판공실 경곤고속도로 특대교통사고 통보  ·20명 원사 소수민족지역 군민융합에 아이디어 제공  ·길림 생태환경 개선으로 동북호랑이 서식지 환원  ·올해 7월 자연재해로 230명 사망  ·구채구 지진재해구, 과도기 안치와 재해후 복구건설단계 진입  ·사천 구채구, 지진조난동포 추모식 거행  ·송원, 전력으로 지진재해에 대응  ·외교부 대변인: 일본 국내 지식인사들의 력사사실 폭로 용기 높…  ·외교부, 달라이 라마의 보츠나와 방문 취소와 관련해 답변  ·남방 폭우 날씨, 국가홍수가물방지 총지휘부 4급 대응책 가동 

사회구역 간부들 "대리자녀"로 활약

2017년 09월 05일 10:3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화룡시 문화가두 문흥사회구역의 간부들은 "대리자녀"로 적극 활약함으로써 독거로인들이 정신상에서 공허하지 않고 생활상에서 어려움이 없게끔 하고 있다.

문흥사회구역에는 114명의 "독거로인"이 있는데 슬하에 자식들이 없거나 자녀들이 외지에서 사업하는 등 원인으로 평소에 정신생활이 공허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다. 이한 사정을 헤아려 이 사회구역에서는 2012년 5월부터 ‘대리자녀 따사로움 전하기’ 활동을 시작했는데 처음에 10명의 간부가 ‘대리자녀’로 나서 ‘독거로인’들과 짝을 무어 ‘대리가정’ 관계를 형성했다. 현재는 사회구역에 거주하는 재직간부들까지 나서서 이 대오는 20여명으로 늘어났다.

허영숙 로인은 여러가지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데 두 아들이 외국에 나가 있기에 물질생활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늘 정신상에서 적막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사회구역의 부주임인 송연하는 이 로인과 ‘대리가정’ 관계를 형성하고 늘 로인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의 정신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일상생활도 빈틈없이 돌보아드리고 있다. 일전에 로인은 72주세의 생일을 쇴는데 송연하의 손을 잡고 “자네 같은 딸이 있기에 나는 복하다.”고 속심을 터놓았다.

문흥사회구역의 ‘대리자녀봉사대’는 애심봉사 모식을 부단히 혁신하면서 봉사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왕에는 ‘대리자녀’대오가 단순히 사회구역의 간부들에게만 국한되였지만 2012년 8월 15일에 사회구역에 거주하는 4명의 재직당원간부가 안춘련 로인 등 4명의 ‘독거로인’과 ‘대리가정’ 관계를 형성한 뒤를 이어 사회구역에 거주하는 재직간부들을 륙속 흡수하여 대오를 장대시키고 있다. 재직공산당원 조홍화는 김금옥 로인과 ‘대리가정’을 이룬 후 여러모로 로인에게 따사로움을 베풀고 있기에 로인은 “자녀생각을 할 때면 조홍화가 먼저 떠오른다.”고 말한다.
“대리자녀들은 매일 대리부모를 찾아보거나 혹은 일이 있어 찾아가보지 못하더라도 전화는 꼭 드리고 있는데 이는 인제는 일상화로 되였습니다.” 문흥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겸 사회구역 주임 설운산의 이야기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