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유엔 안보리 기틀내에서 조선에 대한 제재조치 취해야
2017년 08월 31일 13:4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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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8월 30일발 신화통신(기자 염자민):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3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조핵문제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답변할 때 조선에 취하는 제재조치는 마땅히 유엔 안보리 기틀내에서 진행되여야 하고 안보리 결의에 따라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29일 저녁 주석성명을 발표해 조선이 새로 미싸일 발사실험을 한데 대해 엄하게 비난했다. 성명은 조선에 유엔 관련 결의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즉시 미싸일 발사실험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주석성명은 국제사회의 조선 미싸일 발사문제에서의 공동의 인식을 반영했다 중국측은 일관적으로 조선반도비핵화 실현, 국제 핵비확산체계 수호, 반도 평화안정 수호를 추동하는 대국에서 출발하여 반도문제를 처리해왔고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안보리의 관련 결의를 집행해왔다.
화춘영은 "중국측은 어떠한 국가든지 일방적으로 제재를 취하거나 혹은 자신의 국내법에 근거해 개별국가에 대하여 '지나친 관할'을 하는것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관련 각측이 제대로 전면적이고 완정하게 현유의 안보리결의를 집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