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문제 관련 습근평주석 네가지 주장
2017년 07월 27일 11:2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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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팔레스티나 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가 열렸다. 안보리 이달 륜번의장인 류결일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가 이번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보리 회원과 팔레스티나, 이스라엘 등 50여개 나라와 기구의 대표가 출석했다.
류결일 대표는 팔레스티나 문제 해결책으로 습근평 주석이 최근에 제출한 "네가지 주장"을 전면적으로 소개하면서 관련 각 측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촉구했다.
이른바 "네가지 주장"은 첫째로 "량국방안"을 기초로 한 정치적 해결을 확고하게 추진하고 공동,종합,협력,지속가능한 안전관을 견지하며 둘째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진일보 협상 조률해 화해를 촉진하는 공동 력량을 강화하며 셋째로 국제사회는 반드시 적극적인 협상조절을 통해 공동참여하는 화해촉진 조치를 하루빨리 내와야 하고 넷째로 종합적인 정책을 실시하고 발전으로 평화를 촉진하며 정치담판을 추진하는 한편 발전문제를 중시하고 팔-이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다.
류결일 대표는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네가지 주장"은 중국 측이 현 정세와 국제 대환경에서 팔레스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울인 새로운 노력이고 중국 측이 다음 단계에 팔레스티나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동하려는 총체적인 기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 각 측에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촉구하는 한편 팔레스티나 문제 해결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루기를 희망했다.
류결일 대표는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로 알아크사사원에서 일어난 대치사건을 꼽았다. 그는 이 긴장국면을 완화시키고 사태가 느슨해질 수 있는 해결방안을 하루속히 달성해 충돌이 격화되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 측은 각 측과 함께 노력해 팔-이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회담재개를 추동할 용의가 있으며 팔-이 문제의 전면적이고 공정하며 지속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해 중동지역의 평화안정을 하루빨리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유엔 중동특사는 최근 팔레스티나 특히 예루살렘 형세에 대해 소개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이에 대해 각자의 립장을 밝혔다. 팔레스티나 등 관련 각 측은 안보리 륜번의장국인 중국이 이번 회의를 소집해 팔레스티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