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를 방문하고 있는 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가 5일, 오바마 대통령이 국가안보국의 모든 도청 프로그램에 대해 전면 심사하고 공민의 정당한 프라이버시권리를 보호할데 관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도청사건은 미국과 유럽련합간의 신뢰에 엄중한 영향을 미쳤으며 쌍방의 동맹관계에도 큰 충격을 주었다.
케리 국무장관의 이번 폴란드 방문은 부분적인 유럽련합 국가 지도자에 대한 미국 도청 스캔들 폭로후 미 고위급 관원의 첫 유럽 방문이다.
도청 스캔들에 대해 케리 장관은 미국과 유럽련합은 줄곧 친밀한 동맹관계라면서 같은 립장에서 각종 방식을 통해 나라와 인민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유럽연합 동맹국들에 해석했다.
그는 테러주의와 공민의 프라이버시 권리를 보호하는 사이에서 미국은 적합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청 사건이 쌍방이 한창 진행하고 있는 자유무역구 회담에 영향을 주지 말기를 희망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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