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사 스티브 맥커리는 30년에 20여개의 려권을 바꿀 정도로 세계 곳곳에 발자국을 남겼다. 그는 슬로베니아 비행기 추락사고를 경험한적이 있는가하면 아프카니스탄에서 무장인원에게 강탈당한적도 있다. 하지만 그의 촬영작품은 고난보다는 기적과 발견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에 촬영 세계에서 작고작은 이 세상은 풍부하고 다채로웠다.
맥커리는 1978년 3개월을 계획으로 인디아에 갔는데 거기에 2년간 머무르게 되였다. 그는 "나에게 인디아는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거기에 80여번 다녀왔지만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있다. 거기서 아프카니스탄 난민도 만났었는데 그들은 내가 그들의 고난을 기록해줄것을 부탁했었다."고 말했다.
맥커리의 렌즈에는 많은 전쟁터의 상황도 담았는데 그는 전쟁보다는 전쟁가운데 인원 손실에 더 깊은 관심을 갖고있다고 말한바있다.
맥커리는 로버트 카파 촬영 대상, 국가보도촬영 대상 그리고 4차례 세계보도촬영전 1등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