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와 섬서성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1회 중국예술절이 15일부터 31일까지 섬서에서 개최된다. 문화부에서는 지난 9일 소식공개회를 갖고 이번기 예술절의 전반 준비과정과 진척에 대해 소개했다.
주최측은 이번 예술절의 취지는 “예술의 성회, 인민의 명절”이고 원칙은 “정품, 혜민, 절약, 지속발전”인바 국가급예술수준과 민족특색을 충분히 반영해 군중들이 만족하는 예술절로 거듭날것을 약속했다. 본 예술절은 섬서성의 12개 시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안시를 주회장으로 한다. 개막식은 오는 15일 저녁 연안에서 펼쳐지고 페막식은 31일 서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절은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하나는 제15회 문화(文华)상 시상식이고 다른 하나는 제17회 뭇별(群星)상 평의활동이다. 군성상 결승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안에서 진행되는데 결승에 입선된 84개 작품가운데서 20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게 된다. 다음으로 전국우수미술작품전, 서예조각촬영작품전, 중국농민화정품전이 예술절기간 펼쳐지게 된다. 연예상품박람교역회도 펼쳐질 예정인데 성과전시, 문예종목공연, 대상소개, 기자재전시 등 형식으로 전국 우수한 무대예술작품을 전시하게 되는데 특히 당의 18차 대표대회이래 용솟음쳐나온 최신 창작성과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예술절에서는 제15회 문화상 입상작품외에도 부분적 성, 시 및 향항오문대만지역의 우수한 작품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그중에는 제11회 전국우수무용종목전문공연과 중국민족기악계렬음악회가 포함된다.
예술절기간 뭇별상 참가종목들로 혜민공연을 도합 22차 조직하게 되는데 외지로무일군, 환경보호일군, 불우이웃들을 상대로 저가표를 출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중앙에서 문예상평의개혁을 추진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것으로 문화상과 뭇별상은 상의 종목과 수량면에서 대폭적인 압축을 거쳤고 군중평심위원을 늘였다. 문화상은 수상작품과 예술가에 대한 선전을 대폭 강화했다. 전문가를 요청해 예술절기간 평론활동을 펼치게 하는 등 개혁에 호응하고 여론의 힘을 확대했다.
주최측은 제11회 중국예술절은 최근년래 예술창작면에서의 성과를 충분히 전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예술의 성회, 인민의 명절”로 거듭나게 될것이라 내다봤다. 이번 에술절에서는 근 100차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하게 되는데 최저표가는 20원이이고 100원이하의 공연표가 전반 공연표의 65%를 차지한다. 소식공개회에서는 “정품, 혜민, 절약, 지속발전”을 원칙으로 본차 예술절의 개막, 페막식은 대형문예공연을 생략하고 간결, 소박하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풍격으로 나아갈것이라 밝혔다(문화넷).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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