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노래 "첨밀밀(甜蜜蜜)"을 작사한 중국현대음악의 대가 장노(庄奴)가 95세로 별세했다.
왕이넷(网易)에 따르면 중국현대음악의 3대 작사가 가운데의 한명으로 꼽히는 장노는 중경(重庆)에서 오늘(12일) 오전 로환으로 숨졌다.
1922년 북경에서 출생한 장노는 북평(북경의 옛 이름) 중화신문학원을 졸업한 뒤 1949년 대만으로 건너가 기자로 활동하다가 작사계에 입문했다. 60여년간 일하면서 3000여곡을 작사했다.
그의 대표작사곡은 "첨밀밀"로서 대만출신의 녀성가수 등려군(邓丽君)이 지난 1979년에 부르면서 유명해졌다.
특히 1996년 개봉한 장만옥(张曼玉), 려명(黎明) 주연의 영화에서 사용되면서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노래가 됐다.
그는 지난 2014년 광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사는 간결하면서도 유익해야 한다"면서 "작사가들은 사람들이 진짜로 말하고싶어하는것을 전달할수 있어야 하고 감동을 주는 창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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