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808개만 장악하게 되면 중일한 3개 나라에서 간단한 교류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11월 3일, 중국인민대학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원 인민대 교장 기보성을 주필로 한 "중일한 공동상용한자표"가 완성, 이 한자표에 근거해 3국 인민들간의 문자대화가 가능하게 되여 3국간의 관광, 교류를 촉진하고 청년들간에 서로 학습할수 있는 도구를 제공할수 있게 되였다.
3000년의 력사를 가진 한자는 일본과 한국에서도 사용된지 1000년을 넘으며 한자는 중일한 3국 문화교류의 천연뉴대로 되고있다. 1897년, 손중산이 일본에 망명했을때 일본어는 몰랐지만 한자로 일본인들과 교류하였고 지난세기 80년대에도 중국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일본관광객들이 중국에서 한자를 써가면서 쇼핑이나 관광이 가능하게 된적도 있었다.
2010년, 당시 인민대 교장이였던 기보성은 동북아 유명인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중일한 공동상용한자표"를 출범할데 대하여 건의, 3국 공동재부인 한자의 역할을 강화할것을 력설했다. 기보성은 현대한어중에서 사용률이 가장 높은 950개의 한자를 장악하기만 하면 90%이상의 일반문장 해독이 가능하다고 주장, 거듭되는 연구를 거치고 중국의 "현대한어상용문자표", 일본의 "상용한자표"와 한국의 "교육용기초한자"를 대조하여 최종 3국의 공용한자표를 작성해냈다. 최종 한자표는 808개의 한자를 수록하였는데 총표와 대조표로 구성, 총표는 번체한자형식으로 렬거되였으며 대조표에는 번체와 간체 구분이 없는 한자 550여개를 렬거하였다. 그중 3국에서 모두 같게 쓰는 한자가 540여자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번체와 간체 구분이 있는 한자가 200여자에 달했다(신화넷).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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