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 언어규범준수에 앞장서다
현대문학작품 언어규범 준수 관련 세미나 개최
2013년 10월 25일 09:0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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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화룡시작가협회, 《중국조선어문》잡지사, 연변작가협회 산문분과에서 공동주최로 《두만강문화연구탐방시리즈(9)-현대문학작품의 언어규범을 준수할 긴박감과 당위성》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가 진달래민속촌에서 개최되였다.
화룡시 선경대풍경명승지를 경유해 고 류연산문학비가 굽어보는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거행된 세미나는 최근에 창작된 소설, 수필, 시 등 30여편(수)의 작품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였다. 이날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원장이며 중국조선어학회 회장인 김영수교수가 비규범화된 병구를 실례를 들면서 지적했고 연변대학 언어연구소 소장인 김광수교수가 우리 말의 순수성과 우수성을 계승, 보급하는데 작가들이 앞장서 위안이 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언어혼용에 대해 질타하며 일부 간행물과 매체들의 혼잡한 문자람용을 두고 열띤 토론을 했으며 향후 문학창작에서 자각적이고 실제적으로 바른 말을 선용할 립지를 굳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중국조선어문》잡지사 태명월사장이 잡지사의 정황을 소개했고 지광철총편이 작가와 언어전문기관지와의 만남이 격변기에 처한 동족의 얼을 고양하는데 한몫해 새삼스럽다고 피력했다(정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