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출판사 창립 60주년 기념대회 진행
2013년 09월 27일 09:0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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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국가급 소수민족출판기구인 민족출판사 창립 60주년 기념대회및 “민족출판사 창립 60주년 전시회”가 9월 26일 북경민족문화궁에서 진행되였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류연동이 기념활동에 중요한 회시를 했다. 류연동은 소수민족출판사업은 당과 국가 민족사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우리나라 보도출판사업의 중요한 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분투할것을 민족출판사에 희망했다.
전국정협 부주석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왕정위와 전국정협 부주석 마표,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원 부위원장 부허를 비롯한 이들이 기념활동에 참석하고 전시회를 돌아보았다.
이밖에 중앙과 국가 부위원회 관련 부문의 지도동지와 부분적 소수민족지구의 지도동지, 전문가 학자, 독자 작가대표, 민족출판사 종업원과 정년리직 퇴직한 로동지 도합 7백여명이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민족출판사 창립 60주년 전시회는 민족출판사에서 출판한 몽골문, 장문, 위글문, 까자흐문, 조선문, 한문 등 문판의 도서 천여가지를 전시하였다. 이는 이 몇년동안 북경에서 주최한 가장 큰 규모의 소수민족출판사업 성과전시회이다.
지난 60년래 민족출판사는 소수민족과 소수민족지구를 위한 봉사에 립각하여 당의 방침정책을 선전하고 과학적 지식을 전파하며 몽골어, 장어, 위글어, 까자흐어, 조선어, 한어 등 각 어종의 서적과 음반제품, 전자출판물 2만4천여가지 2억8천여권을 출판하였다. 그리하여 사회주의 민족관계를 구축하고 소수민족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하며 소수민족문화를 계승 발양하기 위해 적극 기여했다. 한편 민족출판사는 지난 60년동안에 근 2백여가지 사전류책과 여러가지 권위적인 공구서적을 출판하여 주변국가에 양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