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항관광이 17일 새벽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북경 시간으로 16일 오후 5시 50분, "헤나호"가 압류해제지령을 받았다. 모든 통관수속을 마치고 "헤나호"는 저녁 7시 38분에 출항했다. 자원적으로 귀국하려거나 신체적 원인으로 비행기 탑승이 불가능한 관광객 87명이 크루즈에 탔다.
이밖에 관광객 14명은 상무원인으로 자체로 서울을 통해 귀국하게 된다. 체류 관광객 437명은 이미 전세기 두대로 16일에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헤나호" 압류사건으로 제주에 발이 묶였던 관광객들이 전부 귀국하거나 귀국 길에 올랐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일부 관광객들이 보상안에 불만을 품고 있지만 현금과 장려가운데서 한가지를 선택하는 해항관광의 보상안은 기본상 변함이 없다.
크루즈선 측은 관광객 선실 유형에 따라 내부선실 관광객은 매인당 평균 인민폐 2000원, 바다전망선실 관광객은 2300원 정도의 경제적 보상을 하거나 1년내 시간과 계절, 출항순서에 상관없이 "헤나호"의 내부선실을 리용할수 있는 크루즈표 한장을 보상해 일정 변경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해줄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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