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한국 청와대 관원은 30일 대통령 문재인이 이미 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 출신인 로영민을 주중국대사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한국 매체는 그를 문재인의 "최측근"이라고 형용했다.
【3선 의원, 정치계 시인】
주중국대사 후보자 로영민은 대선에서 문재인 중앙선거대책본부 공동조직본부장을 맡은 문재인의 유능한 조수이며 17기에서 19기까지 련임한 국회의원이며 제 19기 국회에서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다.
한국련합통신사의 말에 따르면 로영민은 개혁경향이 있는 베테랑 의원이라고 한다. 2012년 문재인이 대선에 참가했을 때 로영민은 비서실장을 맡았고 "친문"캠프의 핵심인물이였다.
문재인이 2015년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을 때 한 방송에서 주요정치사안은 로영민과 의논한다고 했다.
로영민은 1957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여났으며 연세대학을 졸업했다. 대학시절 그는 1977년 반독재운동에 참가하여 체포됐으며 1979년에 사면된후 1980년에는 광주민주화운동과 련관되여 경찰에 의해 체포당해 대학에서 제명당했다.
지난세기 80년대이후 로영민은 공장과 시공현장에서 로동운동을 진행하면서 1999년 새천년 민주당 건당준비위원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이후 그는 정책위원회 부의장, 부대표, 대변인 등 당내직무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해외자원개발국 정책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직무를 맡았다.
한국련합통신사의 소개에 따르면 로영민은 또 정계에서 보기드문 시인이자 작가로서 여러권의 시집과 책을 출판했다고 한다.
【중한관계 개선 기대】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은 30일 기자회견에서 "로영민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풍부한 정치적경험과 탁월한 협상력을 보유하고있으며 또 국제관계 방향에 대해 높은 리해도와와 실행능력을 갖춘 주중국대사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로영민이 량국관계중의 복잡한 사무를 타당하게 처리하여 한국과 중국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올해 5월 한국 집정당 관련인사는 한국매체에 문재인은 로영민을 주중국대사로 임명할 의향이 있다고 공개했다. 한국 《중앙일보》는 관련 인사의 말을 인용하여 "문대통령은 가장 믿고있는 최측근을 주중국대사로 임명할것이며 이 일 자체가 바로 중국에 의미가 있는 신호를 보내는것"이라고 하면서 사드배치 등 문제때문에 "한중관계가 일련의 좌절을 겪어 이 정황을 잘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기에 로영민이 주중국대사로 나서길 희망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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