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달말 "사드" 새로운 배치지역 공개, 부근 시민 항의 불가피할듯
2016년 09월 27일 14:0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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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file/201609/27/F201609271407147056700137.jpg) |
자료사진: 사진은 8월 2일 한국 성주군 거리에서 촬영한 반"사드" 현수막이다(신화사 기자 요기림 촬영). |
인민넷 조문판: 한국국방부 관원은 25일 성주군내의 3개 "사드"체계(고고도 미싸일 방어체계) 배치후보지역 평가작업이 "사실상 이미 완료"됐으며 국방부는 이번달말전까지 "사드"가 새로 배치되는 지역을 공포할것이라고 했다.
한국과 미국 맹우는 일전 성산포대를 "사드"배치지역으로 선정했으나 성주군민들의 강렬한 반대를 받고 8월말부터 다른 지역 3곳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한국련합통신사는 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국방부는 이미 성주골프장을 "사드"배치지역으로 락점했고 현지 주민에게 알려준후 이 결정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성주골프장은 성주군청에서 북쪽으로 18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고 해발이 680메터이며 성산포대보다 대략 300메터 높고 주위에 주민이 적어 현지 민중들이 "사드" 레이더전자파의 인체건강위협에 대한 걱정을 줄일수 있다. 하지만 이 골프장은 롯데그룹에 속한것인데 판매가격이 한화1000억(약 인민페 6억원)에 달해 한국국회의 비준을 받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이 골프장 부근의 김천시 시민들은 이미 분노를 표출하고 "전면 항의"를 전개할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