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아베 신조에게 전향적 력사인식 촉구
2013년 11월 11일 15:1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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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통령 박근혜는 8일 브류쎌에서 일본수상 아베신조에게 력사문제에서의 전향적 력사인식을 촉구하면서 위안부문제와 침략전쟁력사에 대해 오늘까지도 정확한 태도를 취하지 않고있다고 지적했다.
제7차 한국-유럽련합정상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베신조와 회담하지 않는 리유에 대한 일본기자의 물음에 대답할 때 박근혜는 "한일정상회담은 한차례 회의처럼 간단한 문제가 이니라 많은 력사문제와 관계된다"고 말했다.
박근혜는 현재 한일관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일부 일본지도자들이 전쟁 관련 력사문제에서 퇴행적립장을 갖고있는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그것은 문제될게 없다. 그게 뭐가 잘못된것이냐’는 립장이라면 회담을 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 우려한다”며 “량쪽 나라 국민들이 정상회담을 통해 무언가 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는데, 만약 그렇지 않으면 더 실망해서 두 나라 관계가 더 악화될수 있지 않을가 걱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일부 사람들이 의연히 위안부문제와 같은 악행들이 근본적으로 과오가 아니라고 인식하고 또 이런 립장을 갖고 회담한다면 우리가 어떤 결과를 얻을것인가? 이런 회담은 량국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게 되고 량자관계에 부정적영향을 주게 될것이다”고 말했다.
박근혜는 "이것이 곧 우리가 력사문제에 대해 특별히 관심하는 원인이다"면서 일본지도자들은 이 문제에서 고정된 인식을 바꾸고 "전향적인식"의 실적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유럽련합정상회담의 중점은 지역안정과 안보 및 한국과 유럽이 자유무역협정을 실시한 2년간의 량자관계문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