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청화대에서 연설 |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화대학에서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려정”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연설 첫 부분에서 중국어로 청화대학 사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의 명문학부인 청화대학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나서 여러분들의 생각과 열정이 중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할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한국과 중국이 열어갈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수 있게 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은 시작부분과 한중 두나라의 어제와 오늘, 한국과 중국의 미래,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그리고 학생들에 대한 부탁, 결속어 등 여섯개 부분으로 나뉘여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에서는 한풍(汉风),중국에서는 한류(韩流)라는 새로운 문화적 교류로 량국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개척할데 관한 발전 전망을 천명했다. 그는 또 조선이 핵을 포기하고 조선과 한국간에 새로운 한반도를 건립할데 관한 구상도 제기했다.
그는 또 녀성 특유의 유연성 외교를 연설에 운용하기도 했다. 그는 청년시절 부모를 잃은 불행한 경력과 중국 철학 서적에서 얻은 계발, 그리고 “마음이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밝힐수 없고, 마음이 안정되여 있지 않으면 원대한 리상을 이룰수 없다”는 제갈량의 명언의 중요한 가치를 설명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이 끝난후 청화대학 진길녕 총장은 자신이 총장을 담임한후 이처럼 뜨거운 박수소리는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이로써 전설적인 녀성 대통령인 박근혜의 청화대학 연설은 한단락 막을 내렸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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