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방정부들이 중앙정부의 "전면적인 두 자녀 정책" 시행에 맞춰 지역별로 결혼 및 출산휴가일수를 새롭게 조정했다.
7일 화신망(和讯网)에 따르면 전면 두자녀 정책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중국 25개 성(省)정부가 결혼 및 출산하려는 부부들을 뒤받침하기 위해 종전에 결혼 및 출산휴가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성정부들은 일제히 종전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부부에게 부여하던 최대 1개월의 만혼(晩婚)휴가를 페지하고 3~30일간의 법정결혼휴가를 실행키로 했다.
산서성의 경우 원래 30일간의 만혼휴가가 있었으나 결혼휴가로 대체됐으며 자녀 출산시 산모에게 158일간의 출산휴가를, 그 남편에게 동반 출산휴가 15일을 허용했다.
하북성과 운남성에서는 결혼 및 출산휴가를 각각 18일. 158일씩 주고 남편의 동반 휴가는 15일, 30일씩 부여키로 했다.
복건성, 청해성과 중경시에서는 만혼휴가를 없애고 결혼휴가일수를 보름간으로 고정시켰다.
대부분 남편의 동반 출산휴가를 허용해 천진처럼 7일에서 안휘성(10일)이나 광서·녕하처럼 25일로 한것이 특징이다.
화신넷은 "조례를 개정한 지역의 신혼부부가 결혼휴가와 다른 명절을 련계할 경우 열흘 이상 쉴수가 있고 주말이나 국경절 등 공휴일을 합치면 많은 여유를 누리게 된다"고 보도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