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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로인 악단을 꾸려 연변축구를 응원하다

2016년 04월 01일 10:4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연길시 신흥가도 민성사회구역에는 색소폰, 플루트, 전자오르간(电子琴), 바이올린 등으로 조성된 로년예술단 관현악대가 있다. 그들은 늘 사회구역 로년활동실에서 "국가", "조국을 노래하다", "사회주의가 좋다",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아리랑", "운동원진행곡" 등 악곡을 련습하는데 4월 2일 이 악곡들이 연길인민체육장에서 울려퍼져 연변부덕팀을 응원하게 된다.

민성사회구역 로년예술단의 발기자는 72세의 리영철로인과 70세의 최영로인이다. 부부인 두 로인은 모두 도문시 퇴직교사이며 1990년 퇴직후 연길에 거주하고 있다. 최영로인은 퇴직전 도문시제2소학교 관현악대의 책임자였다. 퇴직후 그녀는 음악창작에 몰두했으며 조선족주민들이 널리 부르는 노래 "사랑이 생각나는 곳", "너와 나의 사랑", "세월아" 등을 창작했다. 최근 2년래, 그와 남편은 색소폰, 퉁소 등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리영철로인은 또한 축구팬이다. 2015년 연변축구가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하자 그는 격동을 금치 못했으며 연변축구를 위해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이 생각을 악단의 대원들에게 얘기했으며 대원들의 인정을 받았는데 음악을 통해 연변축구팀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응원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올해 중국슈퍼리그가 시작하기전 최영로인은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유관 책임자를 찾아 지신의 생각을 전했으며 구락부의 지지를 받았다. 쌍방을 협상후 민성사회구역 로년예술단에서 연변부덕축구팀 홈장경기를 위해 응원하고 구락부에서 그들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소식을 들은후 악단 대원들은 흥분을 금치 못했으며 열정이 아주 높았다. 그들은 자비로 공연복, 악보대를 사고 현장의 수요에 따라 자체로 북틀을 제작했다. 최영로인은 밤을 새면서 여러곡을 편곡했으며 대원들에게 일일히 나누어주었다. 최영로인은 "중국슈퍼리그를 위해 힘을 보낼수 있다면 모두 서슴치 않고 보수를 따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리허설을 하면서 연주소리가 너무 커 이웃주민들의 휴식에 영향을 주자 악단 대원들은 늘 자리를 이동해야 했으며 합당한 장소가 없어 골머리를 앓았다.

민성사회구역 당총지부서기 김성화는 사회구역의 로년활동실을 내주어 련습하게 했다. 현재 고희로인들로 꾸려진 악단은 정력이 넘치고 "국가", "조국을 노래하다", "사회주의가 좋다",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아리랑", "운동원진행곡" 등 관현악을 막힘없이 기세 웅장하게 연주할수 있다. 4월 2일, 연길인민체육장의 아름다운 풍경선이 되며 연변축구를 위해 응원가를 연주하는 모습을 기대해보자.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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