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총격사건 발생, 중국 공민 6명 부상
2016년 03월 25일 13:4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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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코크 3월 24일발 본사소식, 비엔티안소식: 라오스 비엔티안성에서 23일 저녁 지나가던 차량을 향한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인원사상이 나타났다. 그중 중국공민이 6명 부상당했는데 2명의 병세가 비교적 엄중하다.
현지시간 23일 저녁 9시, 23명을 태운 중국 운남 곤명에서 라오스 수도 바엔티안으로 향하던 국제관광버스가 라오스 북부 루앙프라방성과 비엔티안성 린접지역의 카시현 경내에서 로변 괴한의 총격을 받아 차안의 중국공민 6명이 부상을 당했고 그중 2명의 병세가 비교적 엄중하다. 라오스 기사 1명이 총격으로 사망했다.
현재 중국부상자들은 이미 수도 비엔티안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라오스주재 중국대사관 관원은 즉시 병원에 가서 부상당한 중국공민을 위문하고 라오스가 가장 좋은 의료진을 투입하여 전력으로 중국부상자들을 치료해줄것을 희망했다. 현지 중국자산기업 및 라오스 민중들도 부상자들을 위해 도움을 제공했다.
라오스주재 중국대사관은 라오스측에서 최대한 빨리 사건을 규명하길 촉구했다. 현재 라오스측은 조사를 이미 전개했다. 동시에 대사관은 안전경고를 발표하여 라오스에 있는 중국공민이 자아보호의식을 높이고 안전경계를 강화할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