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고원사파이어(蓝宝石)"로 불리우는 청해호가 얼음이 깨지는 파병(破冰)기에 들어섰다. 공중에서 해동기간의 청해호를 내려다보면 호수 수면의 얼음쪼각들이 마치 옥판에 흩어져있는 진주와도 같았다.
"얼음이 깨지면서 호수가 열리는" 경관은 청해호 봄날의 시작을 의미한다. 청해성 기상청에 의하면 3월 10일부터 청해호는 정식으로 "개호기"에 들어섰으며 작년에 비해 27일간 지연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