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땅이다. 청산이 창창하고 벽수가 망망한 이곳, 여러 민족 군중들이 즐겁게 노래하고 춤을 추는 이곳은 생기로 차넘친다.
이곳은 단결, 진보, 발전하는 고장이다. 경제가 발전하고 정치가 안정하며 문화가 번영하고 사회가 조화로우며 민족이 단결하고 변강이 공고하며 여러 민족 인민들이 안거락업하고있는 이 땅에서 215만 여러 민족 군중들은 공동히 단결분투하고 공동히 변영발전하고있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연변, 이 지난날의 로혁명근거지, 소수민족지역, 변강지역, 빈궁한 지역은 오늘날 중국 동북의 희망 넘치는 고장으로 되였다. 근로하고 용감한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한차례 또 한차례 락후와 빈곤을 극복하면서 한걸음 한걸음씩 진보하고있고 부유를 향해 나아가고있다.
자치주 창립 64년간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연변은 민족지역자치제도를 견지하고 보완하였으며 여러 민족 인민은 주인으로 된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면서 공동히 단결분투하고 공동히 번영발전하는 길에서 활보하며 나아갔고 “한족은 소수민족을 떠날수 없고 소수민족은 한족을 떠날수 없으며 여러 소수민족들사이도 서로 떠날수 없다”는 민족찬가를 엮었다. 연변은 련속 다섯차례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칭호를 획득하였으며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길에서 견실한 걸음을 내디뎠다.
“자신의 눈동자를 아끼듯이 민족단결을 소중히 여겼다”ㅡ민족단결의 정치적토대를 다지다
연변의 민족단결진보사업은 영광스러운 전통이 있다. 혁명전쟁년대거나 사회주의건설시기나를 막론하고 연변에서 민족단결은 가장 큰 정치이다. 민족단결에 불리한 말을 하지 않고 민족단결에 불리한 일을 하지 않는것은 연변 여러 민족 간부, 군중의 자각적인 행위로 되였다.
력대의 연변주당위, 주정부는 민족단결진보를 하나의 기치, 책임으로 간주하고 사업을 하고 결책을 내리는 출발점과 지향점으로 간주했다. “민족단결을 잘 틀어쥐는것은 본직이고 민족단결을 잘 틀어쥐지 못하는것은 직분을 감당하지 못한것이며 민족단결을 틀어쥐지 않는것은 실직”이라는 리념을 굳게 수립하고 민족단결진보와 경제, 사회 발전을 함께 계획, 배치, 심사했으며 높은 기점에서 계획하고 높은 표준으로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추진했는바 경제, 사회 발전과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상호촉진, 상호보완을 실현했다.
민족립법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민족구역자치법”을 관철하는것과 현지의 실제를 결부하는것을 견지하여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연변조선족자치주 자치조례”를 제정했으며 선후하여 48부의 단행조례를 반포, 실시하고 1200여개의 결의, 결정을 출범시켜 비교적 완벽한 민족정책법규체계를 형성했다. 당의 민족정책시달, 민족무역과 민족상품생산 기업 발전 부축, 소수민족문화 전승 등 면에서도 구체적인 규정을 내와 소수민족군중들의 정당한 리익을 절실히 수호했다. 조선언어문자와 민속이 충분히 존중을 받게 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를 반포실시하고 조, 한 두가지 언어를 통용 언어문자로 하였다. 2014년부터 매년 9월 2일을 “조선언어문자의 날”로 정하고 전사회가 조선언어문자를 더한층 존중하고 중시하도록 했으며 조선언어문자의 사용의식, 보호의식, 발전의식을 제고하고 조선언어문자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했다.
소수민족간부를 적극 양성했다. 민족간부를 양성하는것을 장원한 체계적인 큰일로 삼고 시종 틀어쥐였고 소수민족청년인재를 인입하고 양성하는데 큰 공을 들였다. 소수민족간부와 한족간부의 적극성을 충분히 불러일으키고 동등한 조건하에 소수민족간부를 우선적으로 양성, 발탁했다. 현재 현급이상 조선족지도간부는 본직급 간부 총수의 43.5%를 차지, 36.5%의 인구비례보다 훨씬 높다. 장기적으로 민족단결 “기관, 학교, 사회구역, 마을, 기업, 군경부대 진입”활동을 전개하고 “두끝을 틀어쥐여 사회를 인솔하고 9월을 틀어쥐여 한해를 이끌며 모범을 틀어쥐여 전민을 이끄는”것을 견지했다. 강대한 정치방향은 민족단결을 힘있게 공고히 했다. 연변에서는 민족단결을 생명선으로 간주하고 자신의 눈동자를 아끼듯이 민족단결을 소중히 여기며 “모범자치주”의 형상을 수호하는것이 이미 여러 민족 간부, 군중의 고도로 되는 공감대와 자각적인 행동으로 되였다.
“자신의 신체를 건장하게 하듯이 민족경제를 굳건하게 발전시켰다”ㅡ민족단결의 경제적토대를 단단히 다지다
민족단결은 강대한 경제실력을 버팀목으로 해야 한다는것을 주당위와 주정부는 명확히 알고있었다.
발달하지 못한 변강민족지역으로서 발전은 가장 시급한 임무이며 모든 곤난과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다. 연변은 발전의 리념으로 경제건설을 추동했고 발전의 방법으로 변강안정을 수호했으며 발전의 성과로 민족단결을 공고히 했는바 민족단결의 물질토대가 더한층 단단히 다져졌고 민족단결진보사업이 더욱 좋고 빠른 발전을 가져왔다. 한면으로는 대상을 인입해 총량을 확대했다. 연변은 민족지역자치정책, 서부대개발정책, 동북로공업기지진흥 등 여러가지 정책을 동시에 향수받는바 이는 연변의 발전에 량호한 조건을 마련했다. 다년간, 연변은 자원, 구역, 정책, 인문 등 시너지우세로 경제를 발전시켜 에너지광산, 림산, 식품, 의약, 관광 등을 버팀목으로 하는 산업체계를 형성했다. 2015년 연변의 지역생산총액이 887억원에 달해 7% 성장했고 고정자산투자를 840억원 완수해 15% 성장했으며 전반 통계범위내 재정수입이 161억원에 달해 2.5% 성장했고 지방급 재정수입이 93억원에 달해 6.1% 성장했으며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이 481억원에 달해 9.7% 성장했다. 다른 한면으로는 백방으로 개발개방을 틀어쥐였다. 장춘, 길림, 두만강지역 개발개방선도구 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했고 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을 힘써 추진했다. 현재, 연변에는 9개 대 조선 통상구, 2개 대 로씨야 통상구와 1개 국제공항이 있다. 전 주 8개 현(시)이 고급도로로 련결됐고 성회도시인 장춘과는 고속도로, 철로로 련결돼있으며 장춘-훈춘 도시간철도려객운수전용선이 개통돼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선으로 불리우고있다. 연길공항도 20여갈래 국제국내항로를 개통했는바 려객운송량이 연인수로 120만에 달한다. 이밖에도 훈춘은 로씨야, 조선 항구를 거쳐 주변국가 및 우리 나라 동남연해에 이르는 륙해련운항로를 개통했다. 연변이 우리 나라가 동북아로 향하는 중추지위가 날로 뚜렷해졌다.
경제를 발전시킨 동시에 연변은 환경보호에 깊은 중시를 돌려왔다. 연변은 보호중에서 개발하고 개발중에서 보호하는 전략을 견지하면서 생태강주, 록색발전의 길을 견지했고 개방, 민속, 생태특색을 두드러지게 부각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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