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저벽등탑 완공, 불빛 발사
2016년 04월 06일 14:2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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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4월 5일발 신화통신: 4월 5일, 교통운수부는 남해저벽초석에서 저벽등탑(渚碧灯塔) 가동식을 거행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저벽등탑은 2015년 10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 탑체는 원추형 철근콩크리트구조로 구성되였고 외관은 하늘색과 흰식의 줄무늬로 설계했다고 한다. 탑의 기초는 2층짜리 8각형구조로 되였다. 탑은 총길이가 55메터이고 직경이 4.5메터인 등롱을 배치하고 대형 회전등을 설치했으며 북두원격측정, 원격통제단말기로 원격감시를 진행한다. 등탑은 야간에는 흰색불빛을 발사하는데 등불의 길이는 22해리이고 주기는 5초이다. 등탑의 인도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등탑에 선박자동식별시스템(ＡＩＳ)기지국과 초단파(ＶＨＦ)기지국을 함께 건설하여 지나가는 선박에 위치추적참고와 항로인도, 항해안전정보 등 항행인도와 항행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벽등탑의 사용은 주변수역의 항행도움과 통항관리 및 응급구조능력을 효과적으로 제고시킬것이다.
남해는 태평양과 인도양을 련결시키는 중요한 해상통로인 동시에 중요한 어장이며 선박의 밀도가 크고 통항환경과 해상기상정황이 복잡하다. 지금까지 남해해역의 선박항행안전보장시설과 해상응급구조력량, 선박기름류출반응력량과 시설이 부족하여 남해해역의 통항안전과 사회경제발전에 영향주고 이를 제약했다. 2015년 5월부터 교통운수부는 남해해역에 대형의 다기능등탑을 건설하기 시작하여 남해민용 항행인도와 항행도움, 응급구조시설의 건설력량을 부단히 강화했다. 화양, 적과, 저벽 등탑이 잇달아 준공되고 빛을 발사하고 사용에 투입됨에 따라 남해해역선박의 항행안전 인도조항능력을 대대적으로 제고시킬것이며 우리 나라를 위해 해상수색과 구조, 재해방지, 재해감소, 해양환경보호 등 국제책임과 의무를 부담하고 리행하는데 량호한 조건을 창조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