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폭로: 백악관 트럼프의 정상간 통화내용개요 공개 잠시 중단
2018년 07월 27일 15:5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미국의 한 관계자는 24일 백악관은 이미 관례를 깨고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외국 정상간의 통화내용개요를 잠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폭로했다.
미국 CNN은 두명의 이름 공개를 원치 않은 관계자를 보도래원으로 하여 아직 통화개요가 이로써 대외공개가 중단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개요는 의연히 트럼프 정부 내부에서 발표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두주일 동안 트럼프는 최소 두번씩 외국 지도자와 통화했는데 각각 토이기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과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였다. 백악관은 외국매체가 먼저 소식을 발표한 후에야 통화했다고 확인했는데 통화내용 공개는 거절했다.
백악관이 최근 발표한 외사 통화개요는 6월 중순인데 당시 트럼프는 웽그리아 총리 빅토르 오르반의 련임을 축하하기 위해 통화를 했다.
보도에서는 미국 대통령과 외국 지도자 통화는 일반적으로 국가안전 관원이 사전에 조률한 후 대통령 보조가 경우에 따라 방청한다고 했다. 통화가 끝난 후 량국 정부는 각자 통화정황을 소개하는데 부동한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은 보통 서로 부동하다.
전임 미국 국무부 부장관 토니 블링큰의 말에 따르면 만약 미국측이 통화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기타 국가만 공개하면 상대측에게 '발언권'을 내주는 것이라고 했다.
한 백악관 대변인은 보도에 대한 대응을 거절했다.
(번역: 실습생 김향이)
